2026.05.04
KOSPI 마감 시황 – 2026년 5월 4일(월)
트럼프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 개시(갇힌 선박 빼내기 작전·이란 종전 협상 기대 재점화)(+), 애플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23%(+), 마이크론 +11.06%·인텔 +12.9%·AMD 시간외 +10%(+), 엔비디아 CPO 기술 5년 앞당겨 도입(+), 외국인 3조9,904억 순매수(2000년 이후 역대 3위)(+), 기관 2조5,185억 순매수(+), 트럼프 유럽산 자동차 관세 25%로 상향(한국산 15% 상대적 수혜)(+) vs. 개인 6조3,208억 순매도(-), FOMC 매파·달러 강세 잔존(-) → 코스피 +5.12%(6,936.99P) — 사상 최초 6900선 돌파·이란 전쟁(2/28) 이후 최대 단일 세션 상승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6,930선에 올라섰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장 마감 직전 6,937.00을 터치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904억원, 2조5,18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6조3,20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39.12포인트(5.12%) 오른 6,936.9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단 하루 만에 +5.12%(339.12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이란 전쟁(2월 28일) 이후 최대 단일 세션 상승이었다. 불과 4거래일 전(4월 30일) FOMC 매파 충격으로 -1.38%(6,598.87P)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이날 6,936.99P로 마감하며 4월 30일 장중 역대 최고치(6,750.27P)마저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장세를 폭발시킨 핵심 촉매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였다. 이날 코스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에 갇힌 선박을 빼내는 '해방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힌 이후 전장 종가보다 338.12포인트(5.12%) 상승하며 6,936.99로 마감했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2,000여 척의 선박을 구출하는 작전이 시작됐다는 것은, 협상과 무관하게 호르무즈 통항을 실력으로 재개하겠다는 미국의 의지 표명으로 시장이 해석했다.
전날 밤 뉴욕에서 확인된 반도체 종목들의 압도적 강세도 이날 코스피의 추진력이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 S&P500지수는 0.81%,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3% 각각 올랐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3% 급등했으며 마이크론(+11.06%), 인텔(+12.9%), 샌디스크(+12.0%) 등 반도체주가 집중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 가운데 한국산 자동차(15%)에 대한 상대적 수혜 기대가 완성차 업종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현대차·기아가 이 소식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에 CPO(공동패키징광학) 기술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겨 도입하기로 하면서 광통신 관련주도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수급의 핵심은 외국인의 역대급 순매수였다. 외국인의 2조9,000억원 순매수는 2000년 이후 절대 금액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만큼 중기적으로 AI 밸류체인 등 주도주 중심의 코스피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이 전했다. 외국인이 3조9,904억원(최종 마감 기준)을 순매수했다는 것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 시장으로 확신하고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는 강력한 신호였다.
개인 투자자들의 6조3,208억원 순매도는 이날의 역설이었다. 역대급 랠리에서 개인이 최대 차익 실현에 나서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모든 물량을 흡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구도였다.
마감지수 : KOSPI 6,936.99P(+339.12P/+5.12%) — 사상 최초 6,900선 돌파·역대 최고치 장중 최고 6,937.00P(장 마감 직전 터치) — 이란 전쟁 이후 최대 단일 세션 상승 외국인 3조9,904억원 순매수(2000년 이후 역대 3위) / 기관 2조5,185억원 순매수 개인 6조3,208억원 순매도 트럼프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 개시 — 이란 종전 협상 기대 최고조 애플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필라델피아 반도체 +4.23% 마이크론 +11.06% / 인텔 +12.9% / 샌디스크 +12.0% 엔비디아 CPO 기술 5년 앞당겨 도입 — 광통신 폭등 트럼프 유럽산 자동차 관세 15%→25%(한국산 15% 상대적 수혜) 코스닥 +1.79%(1,213.74P) — 코스피 5%대에 비해 상대 부진 5월 들어 이틀 만에 코스피 7,000선 돌파 가시권 진입
[코스피 평가 및 전망]
코스피 6,936.99P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다. 이란 전쟁 이전 최고치(6,307P) 대비 +9.8%, 이란 전쟁 개전일(6,200P 근방) 대비 +11.9%를 달성하며 전쟁을 완전히 극복하고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가장 주목할 수치는 외국인 3조9,904억원 순매수(2000년 이후 역대 3위)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글로벌 자금의 구조적 한국 증시 재평가를 보여주는 증거다. AMD 시간외 10% 급등으로 인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 강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 급등 효과가 코스피 7,000포인트 돌파 시도를 예고한다. 다음 주(5/7) 닛케이 골든위크 복귀와 미국 고용보고서(5/7), 그리고 이란 협상 진전 여부가 7,000선 돌파의 최종 관문이다.
[관련 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마이크론 +11%·인텔 +13%·AMD +10%·SK하이닉스·삼성전자 — 7,000P 도전 핵심)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등
광통신·CPO(엔비디아 CPO 5년 가속 — 구조적 최대 수혜)
– 오이솔루션, 파이버프로, 에치에프알, 코위버 등
자동차(유럽 관세 25% 상향·한국산 15% 상대 수혜)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AI 인프라(국민성장펀드 업스테이지·CPO 가속·데이터센터 수요)
– 두산에너빌리티,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건설·중동 재건(해방 프로젝트·이란 협상 기대 최고조)
– 삼성E&A, 현대건설, GS건설 등
해운(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통항 재개 기대)
– HMM, 팬오션 등 (방향성 전환 기대)
항공(호르무즈 통항 기대·연료비 부담 완화 기대)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이차전지(애플 서프라이즈·전기차 수요 연동)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등
방산(협상 재개 단기 조정·중기 유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